들어볼 만한 노래. 호타루비.

콘솔 라이프 2006.09.30 17:40

[-테이크아웃은 이걸 우클릭해서 세이브-]



고 시이나의 호타루비입니다.
테일즈 오브 레전디아 엔딩곡. 영문판과 일어판이 있습니다만. 뭐 일어판이 좀 듣기가 좋습니다. 가사 자체도 동양계 언어 특성상 감정이 풍부하고요 :)
명곡입니다. 게임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만. 곡 자체로는 만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あれからどの位 時が経ったのだろう
今はもう地下鉄の 新しい駅が出来て
그때부터 얼마나 시간이 흐른 걸까
이젠 새 지하철 역도 생겼는데

あの頃は 夜の9時になると 音をたて工事をしていたね
それが 待ち合わせのいつもの合図のように
ふたり 息をきらしてたね
그때는 밤 9시가 되면 공사소리로 시끌벅적했었지
그게 만남의 신호인 것처럼
둘이서 헐떡이며 달리곤 했었지

白く光る淡雪(1)さえ 溶けないほどに寒い
そんな夜に出会った
かじかむこの手握り 寒いと笑った君は
今はもうここにいない
艶やかに咲き 消えてしまう蛍火
희게 빛나는 자국눈(1)마저 녹지 않을 정도로 추운
그런 밤에 만났었지
얼어붙은 내 손을 잡고서 춥다고 웃던 그대는
이제 이 세상엔 없어
밝게 빛난 후 흔적없이 사라지는 반딧불처럼..

明け方の西空 何かに飲み込まれ
星たちは消え去り まばゆい力 生まれ
동틀녘의 서쪽하늘이 무언가에 빨려들어
별들은 흔적을 지우고, 눈부신 빛이 태동하고

前は朝になると直ぐに 不安がやってきたんだよ
今は悲しいけど それがないぶん少しだけ
ホントほっとしているんだけど
예전엔 아침이 되면 언제나 불안감이 찾아왔었지
지금은 슬프지만 그게 없는 만큼 조금이라도
안도할 수 있으니까

白く冷たい頬に 最後の花飾る(2)とき
遠く君を見ていた
なぜ皆が泣き出し 今別れを告げるこの時
一人ぽつんとしていた
まるで海に咲く とても小さな和火(3)
네 싸늘한 뺨에 마지막 꽃을 내려놓을때(2)
멀리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었어
모두들 울면서 그대를 보내려 하는 지금에서도
그저 멍하게 서 있기만 했어
마치 바다에 피어난 자그만 불빛(3)처럼

白く光る淡雪さえ 溶けないほどに寒い
そんな夜に出会った
かじかむこの手握り 救いと笑った君は
今はもうここにいない
艶やかに咲き(4) 消えてしまう蛍火
희게 빛나는 자국눈마저 녹지 않을 정도로 추운
그런 밤에 만났었지
얼어붙은 내 손을 잡고서 도와주겠다고 웃던 그대는
이제 이 세상엔 없어
밝게 빛난 후(4) 흔적없이 사라지는 반딧불처럼..

주석
1) 아와유키 | 자국눈
아와유키. 네이버님께서 말씀하시기는 쉽게 녹아버리는 봄눈..이라고 하네요. 자국눈이라는 우리나라말이 있긴 있습니다만. 이해하기 힘든지라 주석.
2) 카자루 | 내려놓다
정확하게는 장식하다란 뜻입니다. 하지만 상황상 관에 누워있는 상대편에게 꽃을 내려놓는 장면이 먼저 연상되기에, 내려놓다라는 말로 의역했습니다.
3) 호타루비 | 불빛
의역해서 불빛입니다. 관련지식은 아래에..
----------------------------------------------------------------------
일본에 하나비가 처음 전래된 것은 임진왜란 직전에 남만(南蠻)으로 부터 라고 하는 데, 이때는 중국식 명칭 그대로 엔카(烟火, 혹은 煙火)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서민들의 인 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에도 시대이다. 이전의 전국(戰國)시대를 통하여 총이나 대포 등의 화약을 다루는 기술은 매우 중요한 첨단기술로 사용되었으나, 평화시대가 도래하자 이 기술 자들에게 취직의 문은 좁기만 했고, 특히 토쿠가와가(德川家)의 반대편에 섰던 영주 휘하의 하급무사들은 더욱 그러했다.
이들이 서민계급으로 스며들어가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이 하 나비였고, 처음에는 센코오하나비나 쥐하나비(ねずみ花火)등이 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다 음으로 야베에(彌兵衛)라는 인물이 나와 ‘카기야(鍵屋)’라는 상호를 걸고 장난감 하나비 를 만들어 팔고, 이 가게가 대대로 세습되면서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하나비는 대형화 되어 갔다.
하지만 잘못하면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는 일이어서 막부의 단속이 엄중하였으 므로 주로 교외의 강변에서 하나비를 쏘아 올렸다.

그것은 거의 암흑에 가까왔던 밤하늘 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금새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서민출신의 하나비장 인(花火師)들에 의한 하나비를‘와비(和火)’라고 불렀다.
4) 아테야카니사키 | 밝게 빛난
원문은 화려하게(요염하게) 피어난. 입니다. 하지만 피다라는 동사가 꽃 이외에는 시적허용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불빛이 피어나다라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밝게 빛난. 으로 의역했습니다
  • Favicon of http://mikomoe.2dice.net BlogIcon 루나! 2006.10.01 11:26 ADDR 수정/삭제 답글

    글이 수정이 잘 안되네요. 주석 3번에 호타루비라고 잘못 썼는데 와비입니다-_-;

  • Hungry 2006.10.01 11:33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와유키 가루눈이라고 써놨었군요.. 음

    • Favicon of http://mikomoe.2dice.net BlogIcon 루나! 2006.10.01 11:35 수정/삭제

      음 가루눈이라는 말 사전에 있나요?
      있으면 그걸로 바꿔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