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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투리 친구 주말!
지나간 일들
2006. 4. 29. 22:28
지난주는 까투리 vs 이쪽애들 친선주간이었습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운동회입니다(..)
이쪽애들과 함께 농구/축구/씨름/줄다리기/기마전 등등을 하는 주간인데요.
사실상 까투리도 그렇고 이쪽애들도 그렇고 연습을 빙자한 시간때우기를 하기 때문에 다른 이름으로 shamming week로도 불립니다-_-;
자 그럼 그 남아도는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PX에 가거나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결국 시간이 미친듯이 남게 되면 사람들이 모두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군대에서 할일없는거 정말 괴롭죠
그래서 나온 사진입니다



죄송합니다. 할 일이 없었어요OTL
어쨌든 그렇게 인생 재미있게 살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쪽애들과 함께 농구/축구/씨름/줄다리기/기마전 등등을 하는 주간인데요.
사실상 까투리도 그렇고 이쪽애들도 그렇고 연습을 빙자한 시간때우기를 하기 때문에 다른 이름으로 shamming week로도 불립니다-_-;
자 그럼 그 남아도는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PX에 가거나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결국 시간이 미친듯이 남게 되면 사람들이 모두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군대에서 할일없는거 정말 괴롭죠
그래서 나온 사진입니다
죄송합니다. 할 일이 없었어요OTL
어쨌든 그렇게 인생 재미있게 살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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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탄생!
인생역정
2006. 4. 29. 20:18
언제나 외박이나 휴가를 나오면 꼭 빠짐없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집 컴퓨터 수리죠(-_-)
막을 수 있는건 다 막아놓고(system32폴더 쓰기권한등) 가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신기하게 고장이 잘 나는지.
나는건 둘째치고 어떻게 이렇게 복잡하게 고장이 날 수 있는지.
그래서 최근에는 아예 수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주기점검을 위해서죠-_-
한달에 두번씩 원격(게임방)에서 집 공유기인 WRT54G로 접속해서 매직패킷을 쏴서 컴퓨터 두대를 켠 다음에, 상황에 따라 Remote Administrator와 원격데스크탑등을 이용해서 접속후 스파이웨어 클리어링이라던가 기타등등을 하는 체크리스트입니다.
WristPDA에 일정으로 넣어두고 다니지요. 하지만 이것도 최고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아무리 삽질을 해도 하드웨어적 문제는 해결을 못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부팅이 되기 전에 에러메세지가 떠 버리니 정말 대책이 없는거죠.
리눅스가 아니니 콘솔상태 접근은 불가하고.. 속칭 이야기하는 커널패닉이 뜨면 할말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컴퓨터 일반유저급 실력이라 PCI네 BIOS네 뭐네 하면 하나도 못 알아듣습니다. 그나마 기술이 나은 누나는 저녁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안되고..
각설하고.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 소리가 안 나온다 고쳐놔라잉~
룬 : 컴퓨터는 떠요?
어머니 : 아니 안 뜨는데 이기뭐고.. 피..씨아이가? 컴퓨터가 머라카는데?
- 10분간 옥신각신 -
룬 : 메세지좀 읽어주세요~
어머니 : 시스템이 뭐라카는데.. 아 몬알아묵겠다. 밑에 쪼만한 버튼 누르면 되나?(리셋을 의미함)
룬 : -_-네, 안되면 서너번 해보세요
몇번 해보니 되더라는 말씀에 일단 그건 넘어갔고. 소리가 안 나온다길래.
시스템 등록정보(드라이버)체크/코덱체크/볼륨체크/DirectX체크/웨이브 아웃풋 체크를 감행했습니다.
미친듯이 체크를 하고. Goldwave까지 깔아서 자체 Waveinput 녹음을 시도해봤는데. 음파는 뜨는 것이 분명히 소리가 날 환경인데 소리가 안 난다니 환장할 상황이었죠. 이걸로 약 3시간 소모.
결국 포기하고 나중에 집에 가서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에 왔더니
부팅이 안됩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메세지가 WinXP부팅전에
c:\windows\system32\pci.sys 파일을 찾을 수 없어 부팅을 진행하지 못하겠소!
..라는 메세지를 뿜으며 강제재부팅.
어머니 해법대로 재부팅 10회 실시후 부팅성공. 파일시스템의 오류라 생각되어서 서브에 있는 pci.sys를 간단하게 파일이름을 변경한후(pci.sys2) 복사, pci.sys를 지우고 rename(클러스터 중복을 막기위한 조치죠) 이후 chkdsk/f 옵션으로 c: 재부팅후 체크 예약.
사운드 관련으로 또 4시간정도 소모. 스피커 고장인가 싶어 양방향 스테레오 숫놈 케이블로 MP3-Speaker연결해 테스트해보려고 스피커 뒤를 보았더니
선이 없다OTL
알고보니 예전 고물테레비 사용할때 TV출력을 위해 PC소리출력 단자를 2개로 Split해서 하나는 PC 하나는 TV로 갔던 케이블을
새 TV로 바꾸면서 부모님께서 호쾌하게 "다" 뽑아버리셨더군요(..)
못고칠만도 하지(..)
하드웨어 문제가 유일하게 원격으로 못 건드린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인생 7시간을 안 날렸어도 되었을텐데;_;
여러모로 바보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으흑흑. 내 외박..ㅠㅠ
ps.
컴퓨터가 우라질스럽게 느리길래. 방금 얻은 교훈으로 시스템 정보를 체크해봤더니

메모리 512MB가 휴가갔네요(..) 빨랑 이거 쓰고 메모리 슬롯 체크해봐야겠습니다(-_-;;;)
하드웨어적으로는 분명 있는 것 같은데.. 256MB로 WinXP를 어떻게 쓰라고(버럭)
슬롯 슥슥 만져서 512+256로 복귀. 갑자기 업그레이드한 느낌이군요(..)
집 컴퓨터 수리죠(-_-)
막을 수 있는건 다 막아놓고(system32폴더 쓰기권한등) 가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신기하게 고장이 잘 나는지.
나는건 둘째치고 어떻게 이렇게 복잡하게 고장이 날 수 있는지.
그래서 최근에는 아예 수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주기점검을 위해서죠-_-
한달에 두번씩 원격(게임방)에서 집 공유기인 WRT54G로 접속해서 매직패킷을 쏴서 컴퓨터 두대를 켠 다음에, 상황에 따라 Remote Administrator와 원격데스크탑등을 이용해서 접속후 스파이웨어 클리어링이라던가 기타등등을 하는 체크리스트입니다.
WristPDA에 일정으로 넣어두고 다니지요. 하지만 이것도 최고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아무리 삽질을 해도 하드웨어적 문제는 해결을 못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부팅이 되기 전에 에러메세지가 떠 버리니 정말 대책이 없는거죠.
리눅스가 아니니 콘솔상태 접근은 불가하고.. 속칭 이야기하는 커널패닉이 뜨면 할말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컴퓨터 일반유저급 실력이라 PCI네 BIOS네 뭐네 하면 하나도 못 알아듣습니다. 그나마 기술이 나은 누나는 저녁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안되고..
각설하고.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 소리가 안 나온다 고쳐놔라잉~
룬 : 컴퓨터는 떠요?
어머니 : 아니 안 뜨는데 이기뭐고.. 피..씨아이가? 컴퓨터가 머라카는데?
- 10분간 옥신각신 -
룬 : 메세지좀 읽어주세요~
어머니 : 시스템이 뭐라카는데.. 아 몬알아묵겠다. 밑에 쪼만한 버튼 누르면 되나?(리셋을 의미함)
룬 : -_-네, 안되면 서너번 해보세요
몇번 해보니 되더라는 말씀에 일단 그건 넘어갔고. 소리가 안 나온다길래.
시스템 등록정보(드라이버)체크/코덱체크/볼륨체크/DirectX체크/웨이브 아웃풋 체크를 감행했습니다.
미친듯이 체크를 하고. Goldwave까지 깔아서 자체 Waveinput 녹음을 시도해봤는데. 음파는 뜨는 것이 분명히 소리가 날 환경인데 소리가 안 난다니 환장할 상황이었죠. 이걸로 약 3시간 소모.
결국 포기하고 나중에 집에 가서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에 왔더니
부팅이 안됩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메세지가 WinXP부팅전에
c:\windows\system32\pci.sys 파일을 찾을 수 없어 부팅을 진행하지 못하겠소!
..라는 메세지를 뿜으며 강제재부팅.
어머니 해법대로 재부팅 10회 실시후 부팅성공. 파일시스템의 오류라 생각되어서 서브에 있는 pci.sys를 간단하게 파일이름을 변경한후(pci.sys2) 복사, pci.sys를 지우고 rename(클러스터 중복을 막기위한 조치죠) 이후 chkdsk/f 옵션으로 c: 재부팅후 체크 예약.
사운드 관련으로 또 4시간정도 소모. 스피커 고장인가 싶어 양방향 스테레오 숫놈 케이블로 MP3-Speaker연결해 테스트해보려고 스피커 뒤를 보았더니
등짝의 이름에 주목.
선이 없다OTL
알고보니 예전 고물테레비 사용할때 TV출력을 위해 PC소리출력 단자를 2개로 Split해서 하나는 PC 하나는 TV로 갔던 케이블을
새 TV로 바꾸면서 부모님께서 호쾌하게 "다" 뽑아버리셨더군요(..)
못고칠만도 하지(..)
하드웨어 문제가 유일하게 원격으로 못 건드린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인생 7시간을 안 날렸어도 되었을텐데;_;
여러모로 바보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으흑흑. 내 외박..ㅠㅠ
ps.
컴퓨터가 우라질스럽게 느리길래. 방금 얻은 교훈으로 시스템 정보를 체크해봤더니
메모리 512MB가 휴가갔네요(..) 빨랑 이거 쓰고 메모리 슬롯 체크해봐야겠습니다(-_-;;;)
하드웨어적으로는 분명 있는 것 같은데.. 256MB로 WinXP를 어떻게 쓰라고(버럭)
슬롯 슥슥 만져서 512+256로 복귀. 갑자기 업그레이드한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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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캐주얼하게 가겠습니다(..)
기타등등
2006. 4. 29. 09:58
미코모에넷 블로그 임시이전입니다.
일단 클래식 쓰다가 갑자기 프로페셔널(?!)로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스킨 고치고 하면 물론 좋겠지만. 일단귀찮은데다 임시이전이니 그냥 캐주얼하게 가겠습니다.
자 그럼 앞으로도 무녀사랑넷 많이 사랑해주세요 :)
아참.
구 블로그 주소는 http://www.miko-suki.net/TTools 입니다.
구 RSS 주소는 http://www.miko-suki.net/TTools/index.xml 입니다.
새로운 블로그 주소는 http://mikomoe.2dice.net 입니다.
새로운 RSS 주소는 http://mikomoe.2dice.net/index.xml 입니다.
그럼 힘내서 가볼까요!
일단 클래식 쓰다가 갑자기 프로페셔널(?!)로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스킨 고치고 하면 물론 좋겠지만. 일단
자 그럼 앞으로도 무녀사랑넷 많이 사랑해주세요 :)
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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