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알토네리코 2 ~세상에 울리는 소녀들의 메타파리카(창조시)~

콘솔 라이프 2008. 1. 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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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tonelico 2


알토네리코 1 리뷰는 여길 보시고
http://mikomoe.tistory.com/2141567


그간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밀어놓고 있었는데, 5일간 날잡고 독파했습니다-_- 엄청난 플레이타임이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음악 들으면서 보셔도 좋고, 나중에 들으셔도 좋고..







무려 미국덕후를 위해 영문판으로까지 발매된, 알토네리코 1의 정통 후속작, 덕후들을 위한 최종병기, 알토네리코 2가 발매되었습니다. 발매일은 작년 11월쯤이네요.
적절한 공대적 센스와, 에로게가 아니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험한 대사 수준, 게임 전반에 깔려있는 섹슈얼 코드, 그리고 본편보다 "사기적으로" 더 재미있는 코스모스피어로 무장되었던 알토네리코 1을 더욱 강화해서, 더욱 매니악한 게임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건 거의 덕후최종병기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1. 그럼 전편이랑 비교하면 무엇이 추가되었나!

히로인의 강화 :
이전작의 히로인은 뭐랄까 대세와는 좀 다른 느낌이 있었죠. 이번 히로인은 쯘데레 왕녀님과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아온 아가씨로서 적절한 서양/동양취향을 다 커버하면서 성격취향까지 방어합니다.
뭐 하나가 부족한 것 같죠? 네, 바로 전파입니다. 제3의 히로인으로 그것마저 채워집니다.

인펠스피어 추가 :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다이브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히로인간 상호 다이브(?) 시스템
밤대화도 히로인간 대화가 따로 생겨났습니다.
-> 백합 코드죠.. 이번편의 전반에 백합 코드가 깔려 있습니다.


코스모스피어(다이브 시스템) 강화 :
이전에는 코스모스피어가 순차적으로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클리어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코스모스피어 레벨당 각자 다른 시나리오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죠. 근데 이번편에서는 코스모스피어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이제까지와 다른 이레귤러 진행도 많구요(레벨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진행 등), 한 심리 레벨에서 2가지 이상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경우까지 있어, 플레이어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 간단하게 좀더 에로게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신 시스템 추가
I.P.D를 이용한 무스메파워드 시스템:
I.P.D, 즉 Infel Phira Dependency, 인펠 피라 의존증에 걸린 레바테일이 폭주했을 경우 이를 막고, 폭주한 레바테일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후에 이들을 치료하고, 장비(!)할 수 있는데 이것을 무스메파워드* 시스템이라 합니다(이름도 참..)

* 무스메는 참고로 아가씨란 뜻이고, 파워드는 Powered.. 우리나라 말로 하면 아녀자빨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I.P.D를 이용한 Replakia 시스템:
I.P.D에 감염된 레바테일을 무스메 파워드가 사용가능한 상태(즉, 치료한 상태)에서 일정조건이 만족되면 우리편 친위대로 맞아들일 수 있습니다. 총 100명 있는데, 이러한 100명의 힘을 한사람에게 모아주는 흄노스가 METHOD_REPLEKIA/. 입니다. 사람이 늘수록 데미지도 뻥튀기! 라는거죠.
->난이도 하향에 지대한 영향

전투중 리듬게임 시스템(..):
전투시 우리편은 앞줄과 뒷줄로 나뉘는데, 뒷줄은 레바테일이 노래를 부르고, 앞줄은 레바테일이 노래를 부를 동안 보호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부분의 적들은 무조건 뒷줄을 노리고 공격하기 때문에, 전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드만 해 줄 수 있었던 수동적인 시스템에서, 적절하게 박자를 맞춰서 누르면 PERFECT가 뜨면서 노데미지로 가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때문에 뇌내보완을 이용하면 모든 전투에서 제로데미지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뇌내보완 순간부터 난이도 급하락

전투 시스템 보완
이전의 좀 지루했던 전투시스템에서, 적절하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줘야 하는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그 외에도 잡다한 것들이 많은데, 이건 말로 설명해서 되는게 아니죠. 처음에는 좀 이리저리 어지러운데, 익숙해지면 나중에 라키의 칼빵도 노데미지로 막을 수 있는 뇌내보완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전투시스템의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판타즈마고리아(최강마법)시전 영상인데, 큰 네타는 없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전투시작->Harmonic attack(아래의 파형이 커짐)->파형이 최대치가 되면 레프레키아 발동-> 뻥튀기하는 동안 뻗댐->적절한 시기에 Psycho attack(아래의 파형이 겹침)->싱크로니티 체인 발동->추가뻥튀기->발동->사기적 데미지라는 흐름입니다.



2. 그럼 전편에서 그대로 승계된 건?

나머지 전부
쉬운 난이도, 코스모스피어, 세계관, 흄노스어, 기타등등이죠. 비교적 빈약한 메인 시나리오도 그대로 승계되었습니다(아니 이건 서브시나리오가 너무 재밌는 탓입니다-_-;)

3. 스토리
평점 : 별 5개 만점에 별 4개..평범합니다
스토리 부분은 게임 플레이 이전에 읽으시면 치명적인 스포일러(네타바레)가 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이전에는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4. 서브스토리
서브스토리 부분은 스토리 부분보다는 약하지만, 게임 플레이 이전에 읽으시면 치명적인 스포일러(네타바레)가 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이전에는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5. 이미지 퍼레이드
알토네리코 2 게임의 분위기는 정말 맛이 가 있습니다.
PS2의 한계까지 다다랐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막장급 대사 연출 및 에로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SM까지 나오는데는 할말이 없다고밖에..
아니 온가족을 위한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에서 [-이런-] 특전을 주는 날이 올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각설하고, 스크린샷을 뿌려봅니다.

일부 스크린샷은 부득이하게 네타바레를 포함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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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줄 잡설
로딩은 줄었지만 여전함.
루카 시나리오는 2장에서 완전 정떨어지고, 3장가서 아작나는데.. 4,5장에서 확 돌아오는 걸 보면 정말-_-
->하지만 루카의 이중적 성격을 아주 잘 표현한 성우 연기는 합격점 이상.
중간중간 아니메급의 영상이 들어가있는데 꽤 볼 만함.
크로셰친위대 모집할때마다 개인이 이유가 각자 다른데, 정말 웃긴게 많음
조합이벤트 이외에도 상점 방문시 이벤트가 많아, 정말 지루하지 않을 정도.
의외로 토크메터가 부족해서 다이브 못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쟈크리 주의.
노래는 1탄의 미샤 EXEC_CHRONICLE_KEY/.정도의 임팩트는 없지만, EXEC_with.METHOD_METAFALICA/.나 METHOD_IMPLANTA/.는 좋음.
흄노스어는 거의 정립된 것 같은 느낌.
공대생이 좋아할만한 롤플레잉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없음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만땅 채워놨다는 느낌. 완전 노렸다는 느낌이 강함.
엔딩보고 나면 "우리는 3편을 내고야 말테니, 덕후들 각오하고 있으셈 ㅋㅋㅋㅋ" 라고 외치는 제작자의 외침이 들리는 듯 함.
이 게임의 전체에 흐르는 코드는 역시 백합.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PlayStation 2용 게임 라이프는 접게 되겠네요(공무원 준비하러 GoGo(..))

[PS2] 알토네리코 2 (Ar_Tonelico 2) 공식홈페이지 개방

콘솔 라이프 2007. 5. 29. 10:36
  • Favicon of http://salada.i-i.st/tt BlogIcon 사라다 2007.06.04 05:07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